85일 아기 - 짜증이 늘었다


85일 아기 - 짜증이 늘었다

집안으로 뜨거운 바람이 들어오는걸 보니 확실히 여름에 접어든 것 같다. 실내 온도가 27~28도 가까이 찍히는것을 보고서 오전에는 좀 버티다가 오후에는 에어컨을 틀었다. 에어컨 바람이 차가워서 좋지는 않아서 최대한 멀찌감치 떨어져서 있었다. 요 시기 80여일 즈음이 그러한건지.. 아기의 짜증이 엄청 늘었다. 잘 웃지도 않고 짜증과 울음만 늘고, 날씨도 더워서 땀도 나고.. 참 오늘도 육아가 녹록하진 않구나. 잠도 계속 토끼잠만 자고, 안아서 얼러줘도 뻗대면서 짜증내고 평소 하루 3회 정도 한번에 30분~1시간은 낮잠을 잤는데 오늘은 등센서가 최고조인지... 고작 10분을 자고 일어나서 눈이 말똥말똥했다. 그리고 얼마 안가서 또 졸리다고 짜증...ㅋㅋ 한창 원더윅스일때 졸려도 막 눈 부릅뜨고 버티고 그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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