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일 아기 - 먹놀잠 패턴이 생겼다


95일 아기 - 먹놀잠 패턴이 생겼다

오늘따라 더 힘든건 아기보기에 집안일까지 추가가 되서 그런거겠지 ㅎㅎㅎ... 주말이 더 정신없고 바쁜 것 같다. 남편이 아기를 봐준다고 해도 많이 봐주는 것도 아니고, 내가 많이 맡기는 것도 아니고 특히 주말에 일하고 오면 최대한 쉬게 해주려고 급한 집안일들(쓰레기 정리하고 버리기, 빨래 널고 개기 등)을 빨리 해치우고 애기까지 보니까 진짜 더 바쁘고 정신도 없다ㅋㅋ 문득문득 내 깜냥에, 남편 깜냥에 자기 한몸 건사하기도 힘겨운 사람들이 욕심부려서 괜히 아이를 갖고 키우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냥 힘들어서 그런생각이 드나보다. 오늘은 비교적 잘 놀았는데 낮잠 시간이 엉망이 되어서 아기가 많이 보챘다. 아기가 먹고, 놀고, 자는 패턴을 기록해두다보니 대략 언제 밥먹고 언제 놀고 언제 자고, 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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