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일 아기 - 오래된 나의 일기


108일 아기 - 오래된 나의 일기

뭣때문인지 애가 밤잠도 약간 설치는 것 같고, 아침 마지막 잠도 많이 선잠자는 것 같았다. 피곤해서 낮잠 많이 자겠구나 했는데 오늘 남편도 방충망 미세방충망으로 교체한다고 설치고, 나도 주말은 밀린 집안일 하느라 바빠서 옆에 붙어있어주질 못했더니 낮잠을 총 3시간도 못잔 것 같다. 엄청 졸릴 텐데 그래도 한번 깨면 다시 잠 못들어서 놀아주고, 놀고 있으라고 눕혀놓으면 혼자 뒤집기 하면서 놀고, 오늘은 되집기를 잘 못해서 계속 똑바로 눕혀줬다. 아니 힘들다고 울어놓고 똑바로 눕히면 다시 뒤집기하는건 뭐지 ㅋㅋㅋㅋ 엄마 아빠가 바쁘다고 오늘은 혼자 놀으라고 내버려둔 시간이 많아서 미안하다ㅜㅜ 뭐, 혼자 노는 날도 있는거지뭐 ㅋㅋㅋㅋㅋㅋ 평일에 못한 집안일을 주말에 몰아서 해야 해서 진짜 쉴새없이 움직여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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