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일 아기 - 종일 칭얼거림


190일 아기 - 종일 칭얼거림

칭얼거림 양쪽 할머니댁 다녀오고서 애기가 많이 피곤했는지, 아니면 이앓이 때문인지 종일 칭얼거림이 심했다. 배고픈가 해서 분유를 줘도 많이 안먹고, 졸린가 해서 재우면 안자고 칭얼칭얼... 옷정리하느라 담도 걸려서 ㅠㅠ 여러모로 너무 힘들다. 이앓이 한창 나오는 중인 아랫니가 아픈지 입을 벌리고 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다. 입닦는걸 싫어하지 않았는데 요샌 입닦는걸 엄청 싫어한다. 입닦으면서 이가 건드려져서 짜증이 나나보다. 일부러 살살 닦는데도 되게 싫어한다. 놀다가 갑자기 빼액- 울면서 짜증내기도 하고, 자다가 갑자기 빼액- 울면서 깨기도 하고... 이가 나오는 내내 아프면 어쩌자는건지... ㅠㅠ 오사닛캔디가 늘 잘먹히는게 아니어서 이앓이용 쿨링 치발기를 샀다. 치발기처럼 씹어먹을 수 있는 아기과..


원문링크 : 190일 아기 - 종일 칭얼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