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일 아기 - 네버엔딩 이앓이


202일 아기 - 네버엔딩 이앓이

힘들다 또 혓바늘이 돋았다. 한두달 새에 세번째...ㅜㅜ 요새는 일찍 일찍 자는데도 피곤하다. 오늘은 계속 졸리고 기운도 없어서 몸살 났을때처럼 아기한테 기력있게 반응을 해주질 못했다. 혼자 놀게 한 시간도 많고... 반응도 많이 못해주고, 말도 많이 못해주고 그래서 미안한데 너무 힘들다. 3시가 넘어서야 조금 기력이 생겨서 기운내서 챙겨줄 수가 있었다. 일기쓰고 또 바로 자야겠다.. 이유식을 하도 안먹어서 직접 해줘볼까 했는데 체력이 거지여서 도통 못할 것 같다.. 이앓이 만두는 다시 이앓이를 하나보다. 오늘 하루종일 짜증내고, 칭얼거리고, 울고... 졸리대서 재우려고 하면 잠도 안자고, 자도 금방 깨고... 자주 윗입술을 빨길래 이가 많이 아픈가보다 했는데 위쪽 송곳니가 나고 있다. 무슨 놈의 이빨이..


원문링크 : 202일 아기 - 네버엔딩 이앓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