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월 아기 애착형성 안정 애착 낯가림


15개월 아기 애착형성 안정 애착 낯가림

어제 일기. 낯을 가려도 10분정도면 익숙해져서 잘가더니만 두달만에 본 할머니 할아버지가 낯선지 이틀째 낯가림 중.. 잘 가지도 않고, 뭔가를 줘도 잘 받지도 않고, 가다가도 되돌아온다ㅋㅋㅋ 장소도 사람도 낯서니까 내 손 붙들고 다니거나 안아달라고 난리..ㅜㅠ 그전까진 엄마 찾지도 않고 잘만 놀아서 내심 서운한것도 있었는데 15개월이 되니 낯가리고 엄마 찾고 나한테 붙어있으려고 하니까 이상하고 신기하고 힘들지만 기분은 좋다. 내 품을 파고드는 내시끼의 존재는 항상 행복인것 같다. 아기가 환경도 사람도 낯선지 단걸 먹어서 그런지.. (시어머니 환갑이라 어쩔수없는것) 졸린데 잠들기 힘들어해서 재우다가 포기하고 씻으러 갔더니 그 사이에 엄청 울어재꼈다. 시어머니도 남편도 포기.. 내가 씻고나와서 달래고 안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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