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자작글 습작 23 _ 전할 수 없는 말


자작시 자작글 습작 23 _ 전할 수 없는 말

한 배에서 나고 자라 혼나도 마주보며 킥킥대던 우리는 분명 인생이란 같은 기차에 올랐는데 너만 흰 국화가 핀 어느 곳엔가 홀로 멈추어있다. 시간은 관성처럼 멈추지 않는데 나는 멈출 수도 돌아갈 수도 없어서 인사 한 마디 건넬 수 없었다. 혼자 달리는 낯선 철길 위로 비가 내렸다. 젖은 기억은 다시 또 젖고 보고싶다는 말 한 마디 전할 수 없다. Copyright 2022. Sombi All right reserved. 이 게시물의 저작권은 저에게 있습니다. 도용 및 무단 게시 금지 제 습작은 인스타그램에도 똑같이 게시됩니다. http://instagram.com/__sombi__ # 자작시 자작글 습작 습작시 습작글 시짓기 글짓기 매일 써재끼는 습작 연애시 연애 자작시 자작글 자작시 공감글 공감 공감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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