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월 아기 인생 두번째 추석 어른 음식을 많이 먹다


17개월 아기 인생 두번째 추석 어른 음식을 많이 먹다

추석 연휴가 여행준비로 바쁠 때인지라 양쪽집은 연휴 전에 미리 다녀오려고 했었는데 엄마 환갑을 땡겨서 연휴에 한다고해서 어쩔수 없이 방문했다. 우리 아기는 어린이집 다니면서 낯가림이 많이 줄었는지 오늘 낯선 사람들을 많이 봐도 울지도 않고 잘 웃고 잘 뛰어놀았다. 맨처음에 몇분만 낯설어서 내 품에서 두리번거린 정도. 할머니는 자주 봤다고 거의 바로 웃었고, 할아버지는 자주 못봤는데도 까까 사준다고 안고 나갔는데 잘 다녀왔다ㅋㅋ 증조할머니도 진짜 몇번 못봤는데 금방 낯익었는지 보고 웃기도 하고 옆에서 잘 놀았다. 전엔 할머니 보고 울었는데ㅋㅋㅋㅋㅋ 태어나 한두번본 작은할머니들이나 이모들도 낯설어하지 않고 엄마 껌딱지도 아니고 많이 자란건지 어린이집 다녀서 그런건지 낯을 안가리니 기특했다. 장소도 사람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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