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좋아했던 그남자


나를 좋아했던 그남자

늦은 밤에는 상념이 많아지는 법이다. 문득 떠오르는 그들과의 추억(?)을 좀 끄적거려볼까 한다. 뭔가 그들과의 추억ㅋㅋ이라고 하니 의미심장한데, 사실 나는 연애 기간은 길지만, 소수의 남자와 연애를 했기에 스스로 많이 아쉬워서 ㅠㅠ(웃프다) 나를 좋아했던 남자들을 종종 떠올려 보기라도 한다. 뒤늦게 바람을 필 수도 없으니 ㅎㅎ 그냥 뭐..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어린날의 이런 소소한 추억거리도 나에겐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나는 키가 크지도 않고, 몸매가 좋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얼굴이 예쁘지도 않다. 그냥 지극히 평범한 얼굴. 예쁘장한 얼굴이 아닌데다가 작은 눈, 낮은 코와 덧니에 컴플렉스가 있어서 외모에 자신감이 낮은 편이다. (이정도면 매우 객관적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내가 어디가 예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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