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냄새를 알게 되다 (냄새 단상2)


우리집 냄새를 알게 되다 (냄새 단상2)

언젠가 집냄새에 대한 포스팅을 쓴적이 있다. (http://poof31.tistory.com/233 ) 사람마다 풍기는 그사람만의 냄새가 있고, 어느집이건 그집만의 고유한(?) 특이한 냄새가 있다. 근데 자기가 자기의 냄새를 잘 모르듯이 자기집냄새는 잘 모르는것이 보통의 경우이다. 개가 아니고서야 쉽게 피곤해지는 후각을 가진 인간은 몇초만에 그 냄새에 둔해져서 느끼지 못하게 되어버리니까.. 내 냄새가 궁금하듯이, 우리집 냄새도 항상 궁금했는데 독립하고나서야 우리집 냄새(친정)를 알게 되었고, 독립해 가정을 이루고 난 후 우리집이 된 곳도 내가 살고있는 이상 냄새를 알 수가 없었다. 그저 기분나쁜 냄새가 나지 않도록 청소 잘하고 침구세탁하고 디퓨저를 놔두는 정도를 행할뿐.. 그러다가 며칠전에 우리집 냄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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