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상담, 큰 위로


소소한 상담, 큰 위로

이래서 상담을 받나보다. 어제 이름 결정이 미뤄지고 또 고민의 시간이 지나갔다 ㅠㅠ 난 성질이 참 급한편인데 딱 맞아 떨어지지도 않고, 빨리 결론나고 마무리 지어져야 하는데 그것도 아니어서 너무 신경쓰이고 힘들었다. 이늠의 이름이 도저히 답도 안나오고 심난하고 답답해져서 상담을 받았다. 길을 안내받은 느낌이다. 일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어떤 방향으로 진행해야 하는지, 과거의 일이 잘못되지 않았고, 지금까지 잘해왔음을 인정받는 그 대화들이 나에게는 매우 위로가 되었다. 일단 이름 문제보다는 지금 내가 하고 있는게 중요하니까 다시 집중해야겠다. 의욕이 있을때, 긍정적일때, 퐈워넘칠때 열심히 해야지 :) 재작년에 비하면 참 스스로도 긍정적인게 너무 신기하다. 운의 흐름이라는게 진짜 있는건가 싶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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