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밀밭의 파수꾼 감상 독후감


호밀밭의 파수꾼 감상 독후감

- 호밀밭의 파수꾼(J.D.샐린저 지음) - 그런데 나는 까마득한 낭떠러지 옆에 서 있는 거야. 어린아이들을 지키기 위해서 말야. 어린아이들은 놀다보면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잖아. 그럴 때 내가 있다가 얼른 붙잡아 주는 거지. 하루 종일 그 일만 하면 돼. 그러니까 나는 호밀밭의 파수꾼인 셈이지.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건 그런 거야. - 본문 중.. 책은 한 번 잡으면 끝까지 읽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을 다 읽는 데에는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다. 한 번 무언가에 빠지면 밥을 먹지 않고도 계속 할 정도로 내가 흥미있는 곳에는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곤 한다. 하지만, 이런 나의 성격과 신조를 따르며 살기엔 세상은 너무 냉정하다. 그리고 내가 게으른 탓도 어느 정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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