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한복 입고 아산 외암마을 나들이


생활한복 입고 아산 외암마을 나들이

오랜만에 아산에 있는 외암마을에 나들이를 다녀왔다. 다래원 생활한복까지 입고 :) 조선시대에 벼슬을 했던 한 성리학자의 호가 외암이었고, 퇴직하고 아산으로 내려와 만든 마을이여서 외암마을이라고 한다. 일기예보에서는 비가 온다는 말이 없었는데 이날 소나기가 계속 내려서 참 난감했다. 출발하기 전에 한복에 어울리는 머리를 한번 해볼까 하고 올림머리 했는데 너무 나이들어보여서 ㅋㅋㅋ 그냥 풀어서 평소처럼 묶었다. 집에서 차를 타고 20분정도 걸려 도착했다. 해도 적당히 있고, 구름도 적당히 있었고 생각보다 습하고 더웠다. 한여름에 밖에 돌아다니는게 참 덥구나... ㅜㅜ 싸간 얼음물 벌컥벌컥 마시고 과일도 틈틈이 먹었다. 입구에 양반집 기와집이 몇채 있어서 요리죠리 구경다녔다. 분위기 있는 민속촌의 모습이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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