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끝자락, 베란다 정원


여름 끝자락, 베란다 정원

여름이다보니 딱히 꽃도 안피고~ 남향 아파트 베란다에는 빛이 잘 안들어와서 식물들이 힘들어한다. 그래도 올여름은 작년보단 덜더워서 잘버텨냈다 내시끼들 그럼에도 제라늄 몇이 무름으로 가버렸다. 그외엔 딱히 죽은건 없는듯~ 자그마하던 커피나무들도 제법 새잎이 나고 키도 자랐다. 베란다에 있는 큰 커피나무는 겨울지내면서 건조했는지 잎이 타들어가서 한동안 걱정했는데 여름이 되니 타들어가는 잎도 없어지고 새잎은 찰랑찰랑 초록초록 싱싱하다. 여름을 딱 좋아하는 녀석인데 곧 추워질 계절을 또 버텨내야하는구나ㅜㅜ 홍페페도 이번엔 습기폭격을 안맞고 수포도 안생겼다. 잎이 조금 더 무성해진 것 같다. 몬스테라는 도통 새잎을 안낸다. 새잎 안나온지 몇달은 된 것 같은데..!!! 스투키의 아가 :) 이번이 6번째 새끼인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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