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 위의 돌, 홍콩야자의 과습


화분 위의 돌, 홍콩야자의 과습

화원에서 화분을 구입하면 화분의 겉흙 위에 돌을 깔아주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화분에 돌을 깔면 미관상 예쁘기도 하고, 물을 줄 때 흙이 튀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근데 나는 개인적으로 화분 위에 돌을 깔아주는 것을 썩 달가워하지 않는다. 화분 위에 돌을 깔면 흙이 얼만큼 말랐는지 확인하기가 힘들어지기 때문. 이건 내가 가드닝 초보라서 더 그런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화원에서 일했거나 전문적으로 배운 사람들이 아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연히 식물을 키우는 데에 초보일 수밖에 없는데 겉흙이 얼만큼 말랐는지 확인하려면 돌이 깔려있지 않은 쪽이 확인하기가 훨씬 수월한 것은 당연하다. 근데 요 근래에 '화분 위의 돌'의 또 하나의 단점을 발견했다. 몇달 전에 선물받은 '떡갈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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