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생명력은 참으로 경이롭습니다. 겨울, 동짓달 차가운 바람이 붑니다. 작은 나뭇가지들이 찬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리며 시달림을 받습니다. 겨울인걸요. 눈이 내려 쌓입니다. 모진 바람에 이리 채이고 저리 채인 개망초들도 눈 이불 덮고 보이지 않습니다. 햇볕이 쨍~ 해가 나옵니다.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쬡니다. 옛날 어른들께 들은 이야기 하나 생각납니다. '눈 내린 다음날엔 거지들도 옷 벗어 이 잡는다'라는 웃픈 얘기입니다. 한국전쟁 이후 집 없이 떠돌던 이들은 다리 밑에서 가마니 이어 붙인 가림막 속에서 함께 모여 살았지요. 사계절 이와 벼룩, 빈대들의 삶터가 되어주고 근질근질 긁적긁적 미칩니다. 겨울이 되면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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