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첫 기록 / 신년 목표

3년 만에 불안과 강박에서 벗어난 온전한 삶을 찾았다. 무조건 된다는 생각은 어느새 습관이 되어 나를 성장시켰고 마음을 채우는 방법 또한 알게 된 나는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라는 말을 몸소 느끼는 중이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소중하게 지키고 있던 꿈은 건강한 상태가 되니 실현시킬 수 있는 계획들로 자연스럽게 변화했다. 그러니 여력이 없다는 핑계는 더 이상 나에게는 무의미하다. 이전과 다르게 여유가 생긴 것 아직도 중요한 일과 관련된 상황에서 바보같이 긴장하는 건 여전하지만 노력하면 고칠 수 있으니 나는 꼭 변화할 것이다. 2022년은 나의 인생을 크게 바꿔 놓았다. 20년도, 21년도와는 달리 수입은 절반으로 줄었지만 일시적인 수입만 줄었을 뿐, 더 큰 미래를 그리기 위해서 음악 열심히 했으니 나는 그저 몇 배로 돌아오게 만들면 된다. 또 하나 좋은 소식, 드디어 자기 연민에서 빠져나왔다. 자신이 얼마나 열심히 살아왔는지는 자연스럽게 결과로 보상이 된다는 것을 그때는 왜 몰랐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