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어디까지 오를까

누군가는 지금이 고점이라 하고 누군가는 더 오른다 하고... 누가 좀 제대로 알려주면 좋겠다. 나는 수입의 과반이 달러라서 아주 중요한 문제이다. 아니 이번 달 초에 이제는 최고점이고 떨어진다길래 보유하고 있던 달러 일부를 중순쯤 좀 처분했더랬다. 자꾸 슬금슬금 떨어지니까 사람 심리상 팔아야 할 것 같은 불안감이 밀려왔다. 근데 자꾸자꾸 오르네??? 심지어 내가 판 시점 이후로 계속 올라.... 오늘은 1350원을 찍어 버렸더라 ㅠㅠㅠ 한 일주일 사이에 몇백이 날아갔다. 속이 좀 쓰리지만 그래도 올해 초에 안 판 게 어디냐며.... 올 초보다는 개이득인 상황이지. 살다 보니 게을러서 득 볼 때가 다 있다. 나야 주식도 안 하고 그러니까 이런 거나 건져야지.. 근데 달러 팔 때만 좋지 사실 여기저기 곡소리가 나는 게 현실이다. 어차피 물가는 계속 오를 거고 ... 달러가 있다고 해서 끝날 문제가 아니네 듣자 하니 앞으로 1400원대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들린다. 목표 환율 매매를 걸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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