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야ㅜㅜ

우리집은 코로나 소굴이 되었다. 아빠의 감기증세 ~ 엄마의 감기증세 ~ 동생의 목아픔증상이 그 시초였다. 엄마와 동생은 금요일에 코로나 확진이 되었고 금요일에 미용을 예약해두었던 쿵이는 확진자가족이란 이유로 미용이 미뤄졌다. 아빠의 사랑을 듬뿍받던 우리강아지는 엄마와 동생의 사랑까지 더 받게되었고 더욱 행복한 겨울방학을 보내게 되었다. 주말의 쿵이는 다산동강아지인데ㅜㅜ 다음주엔 더 오래 데리고있어야지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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