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서귀포의 하루 by 석영작가


평화로운 서귀포의 하루 by 석영작가

오늘도 평화 제주살이 34일차 안녕하세요 석영작가입니다. 오늘도 평화로운 서귀포의 하루가 시작되는군요. 처음에는 계란 후라이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그런 조식이 있는 게스트하우스에 놀라고, 이젠 그게 편해진 것도 즐거운 하루의 시작입니다. 해외생활을 할때에는 호스텔도 많이 가고 그랬는데, 그때는 쳐다도 안보던 조식들을 이 정도면 훌륭하다며 먹고있는 모습도 신기한 것 같습니다. 그 맛있는 고사리는 대체 어디에서 왔으며 정체가 뭔지 궁금했던 것들이 이런 곳에서 발생하고 있는다는 것도 알게 되었으며, 백반 한쟁반으로도 식당 주인이 서울 사람, 전라도 사람, 경상도 사람, 섬사람인지 파악도 하는 그런 어르신들이 있다는 것도 알게된 하루였어요. 거의 10년만에 먹어보는 반찬도 경험했구요. 오늘은 또 이렇게 날씨가 좋았습니다. 햇살은 또 왜이렇게 포근한지, 그제는 더워서 반팔 반바지를 입었고, 어제는 다시 추워져서 긴옷을 찾고 오늘 긴옷을 입었는데 다시 덥군요. 제주 시쪽에서는 거리가 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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