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살이: 설거지가 귀찮은 자의 파스타 요리법 by 석영작가


프라하 살이: 설거지가 귀찮은 자의 파스타 요리법 by 석영작가

귀찮은 파스타 레시피 촬영을 하면서 만나는 분들마다 자주 물어보는 질문이 있다. 프라하에 살면서 뭐 먹고 지내냐는 말이 많은데, 나는 바쁠때는 보통 외식을 하고, 한가하면 집에서 파스타를 주로 삶아 먹는다. 한국에서 살 때에는 파스타가 굉장히 손도 많이가고 귀찮은 그런 음식이었는데.. 프라하에서 살다보니 파스타만큼 간단한 음식이 또 없는 것 같아서 내가 어떻게 먹는지.. 창피하지만 레시피는 아니고 그냥 소개나 좀 해보려고 한다. 파스타라고 해서 대단할건 없다. 한때 요리를 한창 했을 때에는 고---오---급 파스타 편도 사용해보고 고오급 식기로도 음식을 해보기도 했으나.. 다 필요없더라 그냥 적당히 만들어서 적당히 먹는게 최고.. 나는 음식에 대한 철학은.. 맛이 너무 없지는 않고 적당히 먹을 만한.. 생존을 위한 수단 정도로 생각한다. 그래서 미슐랭 가이드 3스타에서 한끼에 30~40만원짜리 식사를 하는 것보다 김밥천국에서 돈까스 스페셜 세트 하나 먹는걸 더 선호한다. 그래서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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