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는 죽은 사람과의 결혼이 가능하다 1959년 12월, 프랑스 남부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댐이 파괴되면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함. 당시 프랑스의 드골 대통령은 그곳에서 한 처녀를 만나게 되는데, "저와 사랑을 맹세한 약혼자가 죽었습니다. 그가 떠났지만 결혼 약속은 꼭 지키고 싶습니다" 그녀는 울면서 대통령에게 이런 부탁을 함. 이 부탁을 받은 드골은 파리로 돌아가 죽은 사람과 결혼을 할 수 있는 특별법을 프랑스 의회에 입안하였음. 그 이후로 수백명의 남녀가 죽은 사람과 결혼을 하였다고 하는데,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님. 검찰에서는 살아 있을 때 남녀 서로가 결혼을 계획 하였는지를 확인하고 망자의 부모에게도 결혼 동의 여부를 구함. 검찰이 조사결과를 보고하면 대통령이 '직접' 결혼 허용 문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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