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목욕문화


고려시대 목욕문화

고려 시대만 하더라도 목욕 문화가 상당히 발달되어 있어서 12세기 당시, 고려를 방문했던 송나라의 서긍은 고려의 목욕 문화를 보고 감탄하기도 하였다. 고려 사람들은 당시 목욕을 즐겨했으며 몸을 깨끗히하고 수선하는 것을 즐겼다고 한다. 이 기록에서 고려인들이 중국인들 즉, 한족들이 때가 많고 더럽다고 멸시했다는 기록도 남아 있다. 한족이 쓴 기록에 고려인들이 한족들을 멸시했다는 사실이 기록되어 재미있는 셈이다. 조선시대에 일본에 사신으로 갔다 온 사람들이 일본의 혼욕(혼탕) 풍속을 글로 전하면서 조선인들 사이에 "일본은 남녀가 같이 목욕하는 야만국"이라고 경멸하는 풍조가 생겼고, 근래 한국인들 중에도 그런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있긴 하다. 고려도경에 따르면 고려도 혼욕하던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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