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의 몰타 살이에서 내가 깨달은 것


3개월간의 몰타 살이에서 내가 깨달은 것

짧다면 짧은 3개월간의 #몰타 생활을 마치고 한국에 입국했다. 비행기에 올라 불빛들이 반짝이는 몰타를 바라보는데, 짧은 생활 동안 쌓아온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좋았던 경험, 힘들었던 경험, 후회되었던 경험, 아쉬웠던 경험... 내 인생 최고의 순간들을 이제는 현실이 아닌 기억 속으로 보내주어야 한다는 사실에 몰타의 야경을 한없이 바라보고만 있었다. 하지만 정확히 말할 수 있는 것은, 나는 '몰타 MALTA'라는 나라와 사랑에 빠졌고 3개월이라는 기간은 내게 3년의 가치를 넘을 정도로 값진 시간들이었다는 것이다. 내 모든 관점과 시야가 부서지는 경험을 했으니 말이다. 그리고 나는 그 누구보다도 성공적인 어학연수를 했다고 자부할 수 있다. (비록 어학원은 잘 나가지 않았지만...) 몰타에 처음 방문했을 때 생소한 비쥬 인사문화(볼에 키스를 하는 인사)에 지레 겁을 먹고 도망갈 정도로 누구보다 꽉 막힌 샤이 코리안 유교걸이었다. 같이 사는 German 플랫 메이트에게 한 마...


#몰타 #어학연수 #해외살이

원문링크 : 3개월간의 몰타 살이에서 내가 깨달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