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출국 직전, 내가 마주한 것들 (여러 종류의 이별들...)


호주 출국 직전, 내가 마주한 것들 (여러 종류의 이별들...)

출국까지. 정말 많은 심경의 변화가 있었다. 내 인생에서 정말 감정 기복이 심했던 순간이기도 하다. 모든 게 다 한 번에 닥쳐 왔으니까. 호주 일년살기를 위한 '7개월간의 여정' : 출국 3주 전까지의 일상 (포럼, 바텐더, 모델통역, 출국준비, 페어웰파티...) 작년부터 항상 말로만, 나는 내년 중순 전까지 호주에 갈 거야! 라고 했다. 내 주변엔 내가 호주 가겠다는 ... blog.naver.com 이 포스팅은 그저 memory를 위해 쓰는 것이니, 시간 순서대로 그냥 마음 가는 대로 적어야겠다. (평소에는 나름 기승전결을 위해 신경을 쓰는 편) 호주로 떠나기 전 겪은 가장 큰 사건. 이별. 호주로 하루 이틀 가는 게 아니라 일 년이라는 시간을 가는 만큼, 내가 호주에 가면 우리는 헤어지는 것이 기정사실화되어 있었다. 그리고 난 호주에서 살아본 뒤에도 계속 해외를 나가서 살고 싶어서, 한국에 머물 생각이 전혀 없었으니까. 호주에서 1년을 보낸 뒤에도 한국에 돌아올 거라 확신할 수...


#워홀 #이별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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