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_33번째[책] 진이, 지니/정유정 장편소설, 보노보와 인간의 교감 이야기

오랜만에 정유정 작가의 책을 읽었습니다. 7년의 밤, 종의기원, 28,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를 너무 재밌게 읽어 정유정 작가를 너무 좋아합니다. 몇년 전 시청 강당에서 정유정 작가의 강연을 한 적이 있는데 직접 듣고, 줄서서 싸인도 받고 사진도 찍었었습니다! 정유정 작가 친필 싸인 아직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답니다 ^^ 이제 책 이야기로 가 볼까요? 정유정의 진이, 지니 진이와 민주, 두 화자의 이야기가 서로 교차되면서 전개됩니다. 초반에는 진이와 민주의 이야기가 서로 따로 진행이 되어 두 인물이 어떻게 엮이게 될지 무지 궁금했습니다. 되게 톡특한 소재의 이야기입니다. "보노보"라는 동물(침팬치) 지니와 인간 진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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