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One Life, 삶으로서의 일 (모르텐 알베크 지음) : 일과 삶의 갈림길에 선 당신을 위한 철학 책

일과 삶의 갈림길에 선 당신을 위한 철학 삶으로서의 일 모르텐 알베크 지음 김영사 2021년 6월 7일 빠른 은퇴를 꿈꾸지 않는 직장인은 없을 것이다. 워라벨을 추앙하지 않는 직장인도 없을 것이다. 늘 일과 개인 삶의 중간에서 갈팡질팡하는 우리들... 그러나 하루의 꼬박 8시간, 점심시간까지 포함하면 9시간을 일터에서 보내고 있다. 출퇴근 시간을 포함하면 거의 10시간 정도를 일을 위해서 소비하고 있다. 나머지 시간 중에 7시간 정도는 잠을 자야하고 이 모든 시간을 제외하고 나면 정말 개인에게 주어진 시간은 6~7시간뿐이다. 돌볼 가족이 있는 경우라면 이 시간조차도 자유롭지 못하다. 일주일로 치면 7일 중에 최소한 5일을 직장에서 보내고 있는데 직장과 삶의 균형이 맞춰질 수가 없다. 이 책에서 저자는 워라벨은 애당초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우리의 삶을 개인의 삶과 직장의 생활로 쪼갤 수 있다는 것은 거짓말이라고 한다. 그렇게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직장에서의 시간을 지옥 같은 시간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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