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전액 지원 교육이 어쩌다가 청춘의 시간만 잡아먹게 되었을까


국비 전액 지원 교육이 어쩌다가 청춘의 시간만 잡아먹게 되었을까

선불 890만원에서 후불 최대 1500만원짜리 강의 A씨는 3년차 앱 개발자입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는 진학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군대에서 개발자가 되겠다고 마음을 먹었으며 처음엔 유튜브 등을 보면서 독학했습니다. 군복무를 마친 후에 지인에게 한 학원을 추천받았습니다. 국내에서 1세대 코딩 부트캠프를 운영하는 학원이었습니다. 미국의 실리콘벨리에서 시작된 부트캠프는 신병훈련소를 부르는 명칭에서 가져왔습니다. 단기간에 집중하여 코딩을 교육하고,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수강생들이 직접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결과물을 만들어냅니다. 컴퓨터공학 전공 등 관련 정규교육을 받지 않은 비전공자를 주로 대상으로 합니다. 부트캠프마다 시간이 조금씩은 다르지만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꽉 채운 교육을 진행합니다. 기간은 3~6개월이 보통입니다. 부트캠프가 국내에거 급격하게 늘어난 것은 2010년대 후반부터입니다. 코로나19 유행을 거치며 정보기술 업계에 일자리가 늘어났고, 개발자의 고액 연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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