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게임은 그만.. 리니지라이크 판결이라 폭탄

법원의 결정 하나가 국내 게임 시장을 술렁이게 만들었습니다. 게임 내 시스템의 경제적 가치를 인정하여 이와 유사한 다른 게임의 서비스를 중단하고 손해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놓으면서입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 61부는 지난 8월 18일 엔씨소프트가 웹전을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 침해 중지 등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법원은 웹젠에 서비스 중단과 함께 손해 배상을 주문했습니다. 한국 게임계에는 리니지라이크 라는 장르가 있습니다. 게이머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음직한 단어입니다. 리니지를 닮은 그런 게임을 리니지라이크라고 통칭합니다. 게임 뒤에 라이크가 붙는 것은 일종의 헌사입니다. 그만큼 영향혁을 끼친 게임이라서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소울라이크라는 장르입니다. 일본의 게임개발사 프롬소프트웨어가 내놓은 데몬즈 소울, 다크 소울 등 소울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을 통칭하는 장르를 소울라이크라고 부릅니다. 다크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몬스터들의 공격 패턴을 익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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