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문제의 근원은 나로부터 시작한다.

언제부턴가 남 탓, 사회 탓, 현실 탓을 했다. 그리고 나 스스로를 합리화했다. 마음은 안정되었으나, 변하는 것은 없었다. 잠깐의 위안만 있을 뿐 이었다. 매번 그렇게 스스로에게 아량을 베풀었다. 불혹을 넘기고 보니 조금씩 알 것 같다. 그동안 얼마나 비겁하게 현실을 도피했는지. 매번 각성을 하지만, 냉정해 지기가 쉽지 않다.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잘못된 습관 탓이다. 이제는 조금 내려놓고 다시 생각을 해 본다. 모든 문제의 근원은 " 나에게 있다고 " 말이다. 내가 사기를 맞은 이유도 욕심이 많아서 이며, 나의 인성 탓으로 그런 사람들만 만났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스스로에게 엄격해져야겠다. 나에게 엄격하고, 남에게 관대하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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