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 진짜 간판이 없는 파스타 집 '간판 없는 가게'


익선동, 진짜 간판이 없는 파스타 집 '간판 없는 가게'

8월의 어느 날 .. 짝꿍이랑 저랑 둘은 음식궁합이 비교적 잘 맞지만 가끔은 분위기도 내고 싶고 파스타도 먹고 싶어 핫하다는 익선동을 방문했습니다. (예전부터 지금까지 몇 년간 핫한 동네라는..) 이날 평상시 안 신던 구두를 신어서 몇 발자국 뒤에 어디야? 어딘데? 어디야 하면서 짜증 내는 저를 묵묵하게 길을 인도하며 짝꿍이 데려간 파스타집 간판이 없어 오잉...? 하면서 어리바리 타는 저를 끌고 들어간 파스타집 파스타집 가게 이름조차도 간판 없는 가게라니 ㅋㅋㅋㅋㅋ 호기심 가득 안고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레트로 감성 뿜뿜 !!! 가죽소파며, 옛날 선풍기까지 .. 배치가 기가 막히네요 천장에 있는 샹들리에와 빨간 벽돌, 천장에 있는 흰 커튼까지 인테리어가 조화로웠어요 저는 다행히도 운이 좋았는지 웨이팅이 없었고 그 뒤로 줄 서있더라는 .... 글씨체 왜 이렇게 정감 가죠? 저 초등학교 때 경필 대회라고 있었는데 거기서 우수상 탔었거든요 그때 쓴 글씨체와 비슷해서 어렸을 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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