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 난 그 과를 참 좋아했는데....


소아과, 난 그 과를 참 좋아했는데....

인턴, 그리고 전공의 시절의 생각.. -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청년들은 앞으로 무엇을 하고 살까에 대한 고민이 많을 것이다. 내 또래 친구들의 경우에는 사회 곳곳에서 각자 삶에서 이런 고민을 치열하게 하고 또 결정한 친구들도 있고, 아직 하고 있는 친구들도 있다. 나 역시 이런 고민을 했었다. 바로 인턴에서 전공의로 넘어가는 시점에서의 고민이다. 하지만 그 고민은 대개 의학 공부를 하기 전 또는 하고 있는 학생 때 이미 하고 있는 게 대부분이다. 나는 소아과 의사가 첫 번째 꿈이었다. 아이들이야말로 어떤 사람도 될 수 있는 아주 원석 같은 존재라고 생각했다. 물론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다. 지금의 나만 보더라도, 어른은 어느 정도의 상황에 맞춰 도전하기 어려워하고, 적당한 상황을 찾으려고 하지만... 아이들을 바라볼 때 이 조그마한 아이가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전혀 예상할 수 없고, 너무나도 행복한 생각이 들었다. 그 당시를 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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