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인턴 썰 (3) '인턴 때 딱 한 번 크게 싸운 썰'


대학병원 인턴 썰 (3) '인턴 때 딱 한 번 크게 싸운 썰'

대학병원 인턴의 일과는 해석에 따라 그 강도가 쌔다고 느낄 수 있고, 또는 생각보다 약하네라고 생각할 수 있다. 벌써 5년 전 이야기라서 지금 인턴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얼추 비슷한 환경이지 않을까 싶다. 내가 수련을 했던 병원의 경우 (물론 세부 과마다 다르겠지만,) 3일에 한 번씩 당직을 서도록 스케줄이 나왔다. 물론 이건 중도 포기한 인턴들이 없었을 때 스케줄이긴 하지만 말이다…(나중에는 2일에 한 번씩 선 적도 있음) 아무튼 평일 병동 또는 특정과의 정규 인턴업무를 마치고 나면 병동 당직 업무가 시작되고 이 스케줄이 총 24시간이다. 여기에 다음날 정규 근무를 하니 보통은 30시간+@ 연속 근무를 하게 된다. 당직 근무를 하게 되면, 보통 병원 전체에 인턴이 6명 밖에 없기 때문에 비교적 로딩이 좀 있는 편이다. 레지던트나 주치의가 5시 넘어서 오더를 내면 채혈을 포함한 기본 술기 항목들이 모두 당직 인턴들 몫이 되기 때문이다. 근데 솔직히 이건 비교적 할만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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