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린이 연습일지 #1 (8주차)


골린이 연습일지 #1 (8주차)

골프를 배우기 시작한지 어언 8주가 되어간다. 무언가 성취를 하고 있다는 느낌 때문일까 태풍 때문에 금일 휴장한다는 골프연습장이 너무 야속하다. 그래서 오늘은 연습하면서 느꼈던 것들을 잊지 않기 위해 적어보고자 한다. 골린이의 생각이기 때문에 혹시라도 잘못된 게 있다면, 수많은 지적은 오히려 감사하다. 셀카 모드로 찍어서 좌우 반전이 되어버렸네요^^;; 빈 스윙 연습 중인데, 내 머릿속으로 상상한 거보다 못난 폼 같다.. ㅠㅠ 역시 촬영해서 객관적으로 봐야 하나보다 골프는 정지해있는 공을 치는 스포츠다. 땅에 떨어져 있는 공을 정조준해서 원하는 곳으로 보내는 운동이다. 움직이는 공을 치기에는 너무 공이 작기도 하고, 클럽의 단면적도 너무 작다. 즉, 몸을 최대한 고정해서 마치 기계인 것처럼 휘둘러서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 내 중심축이 흔들거리는 순간 정지해있던 공이 움직이는 것 같이 변하기 때문에, 중심축이 흔들리면 내 스스로 골프의 난이도를 많이 높이는 꼴이 된다. 가만히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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