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리스 카로 - 플라스틱 피플>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책


<파브리스 카로 - 플라스틱 피플>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책

모든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좋은'모습만 보여주고 싶어하죠. 프랑스의 신인 작가 파브리스 카로의 책 '플라스틱 피플'은 인간의 이러한 욕망과 덧없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소설입니다. 비록 지금은 절판되었지만 요즘 SNS와 블로그 등을 통해 자신의 좋은 면, 행복한 면만 보여주려고 하는 사람들과 그런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사람들의 시대에 파브리스 카로의 플라스틱 피플은 꼭 읽어봐야 할 소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플라스틱 피플' 제목을 참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은 사람인데 진짜 사람은 아니라는, 그러니까 진정한 자기 자신의 사람이 아니라는 의미가 묘하게 함축되어 있죠. 단란한 저녁 식사, 완벽한 나의 애인, 모두가 나를 위해 울고 있는 장례식, 그러나 세상에서 가장 낯선 사람들, 플라스틱 피플 책 뒷면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있습니다. 이 책이 무엇을 알려주려 하는지 대강 감이 오지요? 책을 보면 목차부터 먼저 보는 편인데, 목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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