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거 하고 살라는 달콤한 말에 속으면 안되는 이유


하고 싶은 거 하고 살라는 달콤한 말에 속으면 안되는 이유

개인적으로 ' 저 하늘 위에 별을 따줄게'라는 말과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라는 말이 세상에서 가장 무책임한 말이라고 본다. 먼저 저 하늘의 별을 따다 줄 수 있을 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대신 목걸이나 반지로 그것을 대신하여 달랜다면 어느 정도의 책임은 (때에 따라) 경감될 수 있겠지만 본래의 의도와는 비교될 수 없다. 그런데 난,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라는 말이 이보다 더 무책임하게 들린다. 자신의 진로를 위한 고민이나,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이 말을 건네는 사람들을 보면 좀 무섭기까지 하다. 정말 상대방을 걱정하는 마음으로 하는 말일까? 상대방의 처지와 고민의 무거움은 공감하면서 던진 말일까? 물론, '하고 싶은 일 하며 살아'라는 말은 달콤하다. 너무나 달콤해서 문제다. 지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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