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작가가 트렐로로 읽을 책, 읽는 책, 읽은 책을 정리해 올렸다. 나도 따라해봤다. 업무관리용 툴로 서재를 컴퓨터 속에 옮겨놓는다니. 그동안 유저스토리북, 알라딘북플, 왓챠북처럼 독서기록을 정리하고 공유하는 독서 SNS가 꽤 있었지만 마음에 꼭 드는 것은 없었다. 첫째로 내만의 공간이 매력적이지 않았다. 둘째로 책을 골라서 입력하는 일이 귀찮다. 셋째로, 공개/비공개로 전환하기 어려웠다. 망원경으로 먼 바다를 살피며 선장파티를 즐기다가도, 이따금 눈을 찔린 달팽이처럼 껍질 속으로 숨고 싶을 때도 있기 마련인데. 그런 의미에서 트렐로는 최소한의 노력으로 자기만의 내밀한 서재도 꾸밀 수 있고, 링크로 보드를 공유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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