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코 폰타나 : 컬러 인 라이프 - 2부


프랑코 폰타나 : 컬러 인 라이프 - 2부

한국 최초 회고전이 열리기 전에 프랑코 폰타나 작가님의 인터뷰가 있었답니다. 섹션 3. 휴먼스케이프(human scape) 이번 섹션에서는 사람, 도심, 공간, 자연이 모두 등장하는데 사람의 인체는 색과 형태를 만드는 한 요소로 쓰입니다. 표현의 방법이 조금 달라졌을 뿐, 현실을 색다르게 바라보게 하는 폰타나의 마법은 여전히 진행형입니다. 카사블랑카 1981 쿠웨이트 1979 피시나(pool) 1984 인물의 그림자나 물 속에서 바라본 굴절된 사람의 모습을 보면서 화면 밖에 사람이 있는 것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인물들은 어떤 표정을 지었는지, 이 순간 왜 등장하고 있는지 막연하게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사진은 보이는 것을 복제하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는 것'이라는 폰타나의 작업 모토를 떠올리게 하네요. 리비에라 1990 리비에라 1990 리비에라 1990 리비에라 연작을 보니 그라운드시소 서촌에서 열렸던 요시고 사진전이 떠오릅니다. 스페인 출신의 사진작가 호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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