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진과 까치, 나무, 그리고 해와 달,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2부


장욱진과 까치, 나무, 그리고 해와 달,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2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99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BTS의 RM의 소장품 6점이 이번에 함께 전시가 되었다는데 어느 작품인지 정말 궁금해요. RM이 자신의 소장작에만 이목이 쏠리는 것을 우려하여 미술관 측에 함구해달라 요청했다고 합니다. '분만될 시기를 꿋꿋이 기다리는 일, 이것 만이 예술가의 삶'이라고 말하는 라이나 마리아 릴케처럼, 꾸준하게 추구하며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날마다 그것을 배우고 괴로워하면서, 배우고 그 괴로움에 지침이 없이 그 괴로움을 감사하는 데 예술가의 생활은 충만하리라 믿는다. 장욱진 까치 / 새와 나무 화면을 가득 채운 둥근 나무 속에 까치 한 마리가 서있고 그림의 가장자리에는 그믐달이 걸려 있습니다. 숨죽이고 기다리면 이 긴 밤이 끝나고 까치가 지저귀며 아침을 알릴 것 같네요. 그림을 전반적으로 덮은 채도가 낮은 푸른색은 고전 설화의 세계로 우리를 이끕니다. 나무와 까치 나무 목(木) 한자를 닮은 나무의 형태 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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