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드디어, 마침내..!!어제부로 임산부 생활을 끝내게 되었다.2년전, 첫째를 출산할 때 처음 겪는 막막함과 두려움, 거기다 오랜 진통으로 나는 정신을 잃고 혼비백산한 상태로 힘들게 출산을 했고, 그때의 고통을 두고두고 되새기기 위해 길고긴 일기를 남기기도 했다.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 했던가. 첫아이를 키우며 날로날로 늘어가는 행복감에 절대 잊지 못할것 같았던 출산의 고통은 어느샌가 기억에서 희미해지고, 두살터울로 둘째를 계획하게 되었다. 꺄><둘째를 임신하고 인천에서 부천으로 이사를 해서 산부인과도 옮겨야 했는데, 부천에서 유명하다는 여성병원들 중에서도, 부천에서 가장 많은 아이를 받으셨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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