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T. 라이트 vs 톰 라이트


N. T. 라이트 vs 톰 라이트

1. 기독교인들에게는 아마 "새관점"이 가장 논란이 되는 주제일 거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글들이 나왔고 또 나오고 있다. 오늘도 세미나(자칭 콘서트라고..)를 하나 들었는데 그것도 거의 새관점을 그대로 카피한 내용이었다.

별로 새롭게 알게 된 건 하나도 없었다. 2. 그런데 세미나를 듣고 새관점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친구가 한 말이 있다.

"톰 라이트가 쓴 책을 읽고 톰 라이트를 까는 것처럼 멍청해 보이는 일이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톰 라이트"는 대중서를 낼 때 사용하는 이름이고, "N.

T. 라이트"의 이름으로 낸 책이 보다 전문적이고 학술적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대중서를 읽고 톰 라이트를 까는 사람들이 그렇게 멍청해 보일 수 없다는 거다. 톰 라이트를 까려면 N.

T. 라이트의 책을 읽고 까라는 거다.

그러면서 파이퍼를 까더라. 파이퍼는 대단하긴 한데, 천재는 아니라고.

그런데 톰 라이트는 천재란다. 이건 무슨 헛소리지?

대화를 하다가, 자기만 아는 <학술적>...


#일상·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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