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적응기(1) - 두통


싱가포르 적응기(1) - 두통

싱가포르 유학기 (SBC) 싱가포르 적응기(1) - 두통 오리이빨 2017. 7. 22. 23:0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싱가포르에 오고 3주째였을 때, 한국에서 익히 경험해보지 못했던 엄청난 두통을 겪어야 했다.

머리가 너무 아파서 수업이 거의 하나도 안 들렸다. (머리가 안 아팠어도 안 들렸을 수업들이기도 했지만..)

그런데 알고 봤더니, 열대 지방에서 사는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거였다. 그들이 알려준 처방은 따뜻한 물에 이온 음료를 타서 마셔라, 따뜻한 수건으로 머리를 눌러줘라, 차가운 수건을 머리 위에 올려놓고 있어라 등 다양했다.

(결국 이온 음료 마시라는 것 외에는 뭔가 서로 다른 요법을 알려줬지만, 아무튼..) 2. 왜 나에게 이런 두통이 왔는지 생각해봤다.

일단 이 나라 음식이 나에게는 너무 짰다. 그리고 너무 느끼하고, 너무 매웠다.

(짜거나 맵거나 느끼한 음식 중에서 선택해야 하는데, 나는 한국에서도 안 맵게, 안 짜게 먹는 편이었다.) 그런데 몸살에 걸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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