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버스 정류장


싱가포르의 버스 정류장

싱가포르, 삶과 여행 싱가포르의 버스 정류장 오리이빨 2018. 7. 23. 12:5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싱가포르에 와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버스 정류장이다.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 정류장까지의 길을 지붕으로 덮어 놓았다. 그러니까 간단하게 말해서, 이번 정거장에서부터 다음 정거장까지 걸어간다고 했을 때, 비에 맞지 않도록 배려해 놓았다는 것이다.

(아직도 계속 만들고 있다.) 이게 생각보다 편한 게, 비가 오는데도 우산 없이 걸어다닐 수 있다.

집이 버스 정류장 근처라고 한다면, 30초-1분 정도만 비를 맞으면 된다. 아니면 비가 그칠 때까지 버스 정류장에 앉아 기다릴 수도 있다.

지하철보다 버스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편리한 시스템이다. 버스를 갈아탈 때마다 비 맞을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

건너편 정류장에서 갈아탄다고 해도,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어디에나 지붕이 있어서 비 맞을 염려가 없다. (그래서 친구 중에 한 명은, 비가 와도 그냥 우산을 안 가지고...


#버스정류장 #비 #싱가포르 #지붕

원문링크 : 싱가포르의 버스 정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