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과 신념을 착각하는 사람들에 대하여


신앙과 신념을 착각하는 사람들에 대하여

1. 본질과 비본질에 대한 개념은 교회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개념 중에 하나이다.

문제는 이 개념을 아주 얕게 접한 사람들에게서 나타난다. 원래 본질과 비본질은 두 가지 문제가 싸우게 될 때 둘 중 보다 본질에 가까운 것에 손을 들어주는 것이 원칙이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비본질적이라 생각되면 배척한다. 내 생각에는 아마도 용어의 문제도 있지 않을까 싶다.

본질은 중요한 것, 비본질은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해 본질과 비본질을 자로 잰 듯이 아주 쉽게 나눌 수 있다고 오해할 수 있다. 특히나 생각이 굉장히 얕은 사람들에게서 이것이 나타난다.

하지만 본질과 비본질은 나누는 것이 그렇게 쉽지 않다. 심지어 비본질이 본질을 위해 사용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그래서 나는 이것을 신앙과 신념, 그리고 취향이라는 세 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었다. 이것이 보다 정의하기가 쉽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또는 신념)에 대해 보다 너그럽다고 느껴진다.

기독교 신앙 안에서 신앙에 대한 정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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