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과 신념을 착각하는 사람들에 대하여2


신앙과 신념을 착각하는 사람들에 대하여2

1. 교회의 모든 것을 본질과 비본질로 나누어 생각하는 사람들은 교회는 본질적인 것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신념이나 취향과 관련된 것은 모조리 필요없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교회 안에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두 가지 오류가 나타나는데, 첫째는 본질이 뭔지 모르면서 무작정 부수적인 것을 치부하는 문제이다.

생각보다 이런 사람들이 교회 안에 굉장히 많다. 특히 교회 안에서 친교를 못하게 한다.

마치 친교는 세상적인 것이라 생각하는 것과 같다. 하지만 참된 친교는 그리스도 안에서만 이루어진다.

또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친교를 보여주어야 한다. 2. 또 한 가지 오류는, 이 사람들은 본질과 비본질을 마치 자로 잰 듯이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굉장히 순진한 생각이다. 솔직히 나는 대학교 선교단체에 속한 대학생들 사이에서만 이런 생각을 하는 줄 알았다.

(내가 그런 사람 중 하나였다. 굉장히 교만했다.)

이런 사람 중 한 분에게 나는 이런 이야기도 들었다. 수련회가 필요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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