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터미널역 파밀리에 스트리트 스튜디오300


고속버스터미널역 파밀리에 스트리트 스튜디오300

1. 오랜만에 학부 친구들 만나러 고속버스터미널역으로 왔다.

고속버스터미널역은 학부 때부터 통칭 <고터>였는데, 친구 중 한 명이 고터가 뭐냐고 물었던 해프닝이 있었다. 아무튼 고터 파빌리에 스트리트에서 보기로 했다.

싱가포르 가기 전에는 파밀리에 스트리트 가기 참 복잡해서 헤맸던 기억이 나는데, 3번 출구로 올라가다가 중간이 계단에서 왼쪽으로 나가니 바로 나왔다. 식당을 찾는데 괜찮아 보이는 식당은 전부 만석. 1시간 기다려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포기하고 나서 가게 된 곳이 스튜디오3이었다. 2.

가격은 넷이 먹었는데 5만 원이 조금 넘게 나온 듯. 친구들이 알아서 시킨 거라 뭘 시켰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나름 준수했다.

그런데 밥은 매뉴가 다른데도 맛이 서로 너무 비슷했던 기억이 난다. (재료만 좀 다를 뿐이니 아무 거나 시켜먹어도 될 듯.)

또 고기를 먹는데 소스가 그렇게 고기 맛을 세워주지 못했다. 10% 부족한 느낌.. 이럴 거면 그냥 차라리 bbq소스 뿌려주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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