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릭슈바인 핫도그


그릭슈바인 핫도그

1. 집에서 먹을 게 없어서 고민하다가 그릭슈바인 핫도그를 인터넷으로 주문했다. 간단하게 "고민하다가"라고 말했지만 사실 그릭슈바인으로 정하기 위해 무수히 많은 검색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릭슈바인으로 정한 것은 가성비가 좋고, 수많은 블로거들의 리뷰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품평을 보니 몇 가지 문제가 있었다. 얼음이 다 녹았고, 핫도그에는 곰팡이가 슬어 있었다는 내용이었다. 그래서 상품 내용을 자세히 보니, 원래 이 핫도그가 상온에 있으면 곰팡이가 잘 생기는 모양이었다. 그리고 아이스팩을 주문하게 낫다는 문구가 있어서 아이스팩 두 개를 추가 주문했다. 2. 그런데 상품을 받고 보니, 얼음 팩이 네 개나 들어 있었다. 게다가 거의 하나도 녹지 않았다. 그럼에도 핫도그를 만져보니 빵이 말랑거렸다. 얼음은 그대로인데 핫도그만 녹은 거 같았다 그래서 곰팡이가 들까봐 불안한 마음에 얼른 냉동실에 넣었다. 확인해 보겠다고 다 까볼 수도 없는 거고, 확인도 안 하고 다 버릴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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