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스 물고기 이야기를 통해서 보는 성경(2) - 원죄와 자범죄


이리스 물고기 이야기를 통해서 보는 성경(2) - 원죄와 자범죄

1. 내가 어렸을 적에는 원죄와 자범죄에 대한 개념이 기독교 신앙을 가지는데 많은 사람들에게 장벽이 되었다.

죄를 지은 건 아담인데 왜 우리에게 그 영향이 미치는 거냐?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듣곤 했다. 2.

원죄와 자범죄를 설명할 때에는 보통 뿌리가 뽑힌 나무를 예로 들곤 한다. 일단 땅에서 그 뿌리가 뽑힌 나무는 말라서 죽어간다.

잎이 시들고 열매가 떨어진다. 땅에서 뿌리가 뽑혔다는 그 사실이 원죄다.

그리고 이 원죄로부터 일어나는 모든 일들, 잎이 시들고 열매가 떨어지고 나무가 마르고 썩은 부위가 생기는 것 등은 모두 땅에서 뿌리가 뽑혔기 때문에 발생하는 결과들이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파리에 물을 뿌리고 썩은 부분을 도려내는 것이 아니다.

나무가 다시 땅에 심겨지는 것이다. (비슷한 예시가 성경 곳곳에 등장한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져 나온 그 자체가 원죄다. 그 결과 우리의 마음이 부패하는 것, 거짓말하고 남을 미워하고 탐내는 것이 생겨났다.

이것이 자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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