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A. 씨맨스, 상한 감정의 치유


데이빗 A. 씨맨스, 상한 감정의 치유

1. 아주 오랜만에 상한 감정의 치유를 다시 읽었다.

제목만 보면 "옛날에 겪었던 트라우마"에 대한 책이라 생각되지만 그 내용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이 책은 사실 복음에 대한 책이다.

(복음을 설명한 책이라고 할 수는 없다.) 다음의 두 가지 이유로 오늘날 한국 교회의 성도들에게 이 책을 강력하게 권해줄 수 있을 것 같다.

ㄱ. 먼저 이 책을 읽으면 내가 과연 복음을 제대로 알고 있는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준다.

물론 이 책이 당신은 복음을 모르니 구원받은 게 아니라고 정죄하는 건 아니다. (그런데 혹시 이 말을 읽으면서, 내가 구원 받은 건가 의심이 드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이 책을 꼭 읽도록 추천해줄 수 있을 것 같다.)

ㄴ. 이 책은 복음을 이해하거나 또는 받아들이는데 내 안에 장애물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해준다.

그리고 이러한 장애물들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 청년들, 그리고 성도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생각보...



원문링크 : 데이빗 A. 씨맨스, 상한 감정의 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