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속 결혼식 준비하며 아쉬운 점


코로나 속 결혼식 준비하며 아쉬운 점

1. 탁상공론식 정책 결정.. 이 생각을 안 하려고 해도 안 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 시대라 모임 인원을 50-100명 정도로 생각하고 교회에서 결혼하기로 결정한 상태에서 현 정부가 교회 소모임 금지를 결정했다. 레스토랑, 카페, 결혼식장 결혼은 가능하지만 교회 결혼은 안 된다는 질본의 이야기를 듣고 얼른 결혼식장을 찾아보았다. 호텔 결혼식의 경우, 10명 결혼할 때 140만 원에 10명 추가할 때마다 70만 원이 붙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패스. 레스토랑과 카페는 꽃 장식만 몇 백이 붙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패스했다. (결혼식을 전제로 하는 작은 예식장 개념이라 그랬을 수도 있다. 즉, 나름 결혼식 전문.) 결국 예식장에 갔더니, 200명씩 와도 코로나 걱정 없다는 말에 혹해 계약하고 말았다. 음식값은 축의금으로 퉁칠 수 있으니 걱정 말라는 거다. 2. 그런데 지금 이 상황(50인 이상 모이지 말라는)이 되고 나지 아이러니한 거다. 결혼식을 교회에서 했다면 인원 줄이는 거야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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